국악
발달장애청년들의 마당극 <황성 장원전>(황성 오디숀2)
개별 문의
황성 특별 오디숀에 참가하기 위해 길을 떠났던 박놀보, 황칠이, 변학도.
주막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갈등과 화합을 경험했던 세 사람은 마침내 황성 궁궐에 도착해 본격적인 경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경연이 시작되자 뜻밖의 경쟁자 ‘조조’가 등장한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조조는 판소리 적벽가를 부르며 참가자들을 압도하고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놀랍게도 조조와 박놀보는 한 배우가 연기하는 1인 2역. 이는 새로운 배우가 등장한 듯한 극적 효과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조조의 판소리, 변학도의 바이올린 연주, 황칠이의 색소폰 연주, 그리고 박놀보의 심금을 울리는 아리랑까지 이어지며 무대는 점점 뜨겁게 달아오른다.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지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와 퍼포먼스를 펼치고, 관객들은 어느새 공연 속 경연의 심사위원이 된다.
AI로 구현된 감독관의 진행 아래 모든 경연이 끝난 후, 최종 장원은 관객들의 박수로 결정된다.
관객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공연의 결말을 완성하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되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마당극 <황성 장원전(황성 오디숀2)>은 신명나는 피날레 속에서 막을 내린다.
작품 정보
- 장애예술인 구분
- 개인
- 창작자 명
-
장성빈
바로가기
- 제작년도
- 2026
- 작품 주제
- 관객 참여형 전통공연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 발달장애 청년예술인이 주체가 되어 전통 판소리와 마당극을 재해석하고,관객 참여를 통해 공연의 결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형성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 기획 의도
- <황성 장원전(황성 오디숀2)>은 전통예술과 현대기술, 그리고 발달장애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결합된 AI융합형 참여 마당극이다. 본 작품은 판소리, 바이올린, 색소폰, 아쟁, 피아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결합하여 전통 마당극의 신명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내고자 하였다. 특히 한 배우가 ‘조조’와 ‘박놀보’를 오가는 1인 2역 연기를 통해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AI 감독관 캐릭터를 활용하여 실제 배우와 스크린 속 AI가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무대 연출 방식을 시도하였다. 이는 발달장애예술 현장에서 연기와 전통예술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인력의 한계를 창의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AI 기술을 단순한 보조수단이 아닌 무대 위 또 하나의 배우로 활용함으로써, 장애예술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본 작품은 관객 참여형 구조를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관객은 공연 마지막 장면에서 박수로 직접 장원을 결정하며 극의 결말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관객과 배우가 함께 판을 완성하는 전통 마당극 본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황성 장원전>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예술과 전통예술, AI기술, 그리고 관객 참여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융합형 문화콘텐츠를 목표로 한다.